기사입력 2012-09-25 오후 17:00:11

　대구 수성구보건소장에 홍영숙 보건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9월 18일자.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보건소장을 맡게 됐다.

　홍영숙 보건소장은 김천과학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에서 보건학 석사학위, 대구한의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시 보건과에서 가족계획·모자보건·정신보건·결핵사업 등을 담당했다.

1999년 수성구보건소 보건과장으로 발령받아 찾아가는 혜민사업, 베이비시터 양성, 한여름밤의 건강축제 등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통령 표창, 대한결핵협회 복십자 대상을 받았다.

현재 대구보건간호사회장을 맡고 있다. 홍영숙 보건소장은 “46만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따뜻하고 편안한 보건소 운영에 힘쓰고, 주민 속으로 파고들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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