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1-15 오후 14:07:37

서울대는 간호대학 학장에 박현애 교수를 임명했다. 1월 10일자. 임기 2년.

　신임 박현애 학장은 1980년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 보건통계/보건정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로 몸담아왔으며, 부학장을 지냈다.

　현재 세계간호정보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이다. 국제간호협의회(ICN) 자문위원, 국제표준화기구(ISO) 보건의료정보기술위원회 한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애 학장은 “재임기간동안 간호대학이 글로벌 경쟁과 서울대 법인화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도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울대 간호대학이 동남아 간호교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 연구, 봉사의 장이 될 수 있는 노인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간호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지식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