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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안 힐링상담센터 대표 안진희 간호사
‘오라소마’로 마음을 들여다봐요
기사입력 2013-09-03 오후 15:31:43

“`Nurse for nurse'가 마음안 힐링상담센터의 모토예요. 간호사를 케어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 센터를 열게 됐습니다.”

마음안(安) 힐링상담센터 대표 안진희 간호사는 베푸는 돌봄에 매어 있는 간호사들이 잠시 역할을 내려놓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안식처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한 센터를 찾아오는 사람의 60% 정도가 간호사이다. 안진희 대표가 그동안 여러 병원에 강의를 나간 덕분에 믿고 찾아오는 간호사가 많다고. 센터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 중에도 간호사가 3명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상담프로그램은 오라소마(Aura-Soma) 컬러 테라피.

111개의 컬러 보틀(bottle) 중에서 가장 끌리는 컬러 4개를 고르게 한 후 상담을 진행한다. 선택한 컬러 속에 그 사람의 육체·감정·정신·심리·영적 차원의 삶의 여정과 스토리가 반영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내담자가 선택한 컬러를 보고 현재의 심리상태, 과거로부터 쌓인 마음의 문제 등 내면세계를 읽어줍니다. 새롭게 삶을 통찰하는 과정에서 치유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게 센터의 역할입니다.”

안진희 대표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 시절 다양한 심리상담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오라소마의 본고장 영국 ASIACT(국제 컬러 컨설팅 아카데미)에서 교육과정을 밟았고, 오라소마 컬러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센터에서 오라소마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신전문간호사, 아봐타(인지치료) 마스터 자격을 갖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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