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7-21 오후 17:00:29

신연옥 전 남가주한인간호협회장을 추모하는 예배가 7월 12일 LA 라팔마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일생을 간호사로 성실히 열정적으로 일했으며, 남가주한인간호협회를 위해 봉사했고, 시신을 기증해 교포사회의 귀감이 된 고인의 간호정신을 기리는 자리였다.

추모예배는 남가주진명동창회, 남가주적십자간호대학동창회, 남가주한인간호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소망소사이어티에서 후원했다.

폐암으로 투병해 온 신연옥 간호사는 지난 5월 30일 소천했다. 시신은 캘리포니아 어바인대(UCI) 의과대학에 기증됐다.

고인은 1972년 적십자간호대학(현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1974년 미국으로 이민가 40년간 간호사로 일했다. 남가주한인간호협회장을 지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