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10 오전 08:50:07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시상하는 `2014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국회의원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개 NGO로 구성됐으며, 16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국정감사 종합모니터단이다.

국정감사 평가를 위해 전국의 국감 현장마다 모니터위원들을 파견해 국회의원 출결 및 이석 현황, 질의응답 상황 등을 낱낱이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단의 의견과 함께 국회의원 질의자료 및 보도자료, 국회 속기자료 및 영상회의록 등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검증하고 평가했다.

정밀하고 공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에 근거해 국정감사의 본래 취지를 잘 살리고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신경림 국회의원은 올해 10월 7∼27일(21일간)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특히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내실화,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공공의료기관 간호직렬의 의료수당 증액 및 간호부서 개편 등 간호사의 권익향상과 위상정립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한편 신경림 국회의원은 대한간호협회장을 지냈으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계속 활동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으며,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받았다. 새누리당 2014년 국감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됐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