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6 오후 16:08:46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간호과를 간호부로 승격시키고, 초대 간호부장에 박동림 간호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1월 1일자.

박동림 간호부장은 경희대 간호과학대학을 졸업했으며,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해 은평구보건소 보건지도과장, 서울시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 서울시 서북병원 간호1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서울시 은평병원 간호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서울시정신간호사회장,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회 교통/안내분과위원을 맡고 있다.

박동림 간호부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감염관리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정신보건간호사 수련과정 등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간호부로 승격하게 됐다”면서 “원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병원을 만들고, 공공정신병원의 간호모델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