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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간호교육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헌신
기사입력 2015-10-28 오전 08:28:51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돼 가슴이 설레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이팅게일 기장에 새겨진 박애의 공덕을 명심하면서 필요한 곳에서 쓰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45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명예교수(66세)는 임상과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간호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공공보건사업을 기획·수행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 여성 대상 방문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수행했다.
권역형 방문보건센터를 조직해 사업을 추진하고, 방문간호활동 지침을 개발·보급했다.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돕는 데 힘썼다.
김용순 명예교수는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아주대병원 간호부장, 아주대 간호대학장,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옥조근정훈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