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4 오후 13:09:58

이자영 강원도 보건정책과 지방간호주사가 재난안전 민관협력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민관협력위원회 합동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자영 간호주사는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대응 및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 감염병 예방활동, 방역소독, 방역의무 대상 시설관리 등 예방활동에 힘써왔다. 도내 감염병 전파 차단 및 환자발생 감소를 위해 노력해 도민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이자영 간호주사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한국방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예방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자영 간호주사는 올해 강원도 분야별 우수공무원으로도 선정돼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