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2-19 오후 13:43:32

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이정자 광주광역시 식품안전과 간호사무관과 이소나 충청북도 옥천군보건소 진료팀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월 20일 열린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열렸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이정자 간호사무관은 198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광역시에 근무하면서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결핵관리, 예방접종, 방문보건, 모자보건, 정신·치매보건사업 등의 업무를 해왔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장해등급판정을 위한 보상업무를 주도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힘썼다.

　이소나 진료팀장은 1985년부터 옥천군보건소에 근무하면서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옥천군간호봉사단 단장을 맡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옥천군간호사회장을 맡고 있다.

　＊수상자 인터뷰 기사는 2월 28일자 간호사신문에 실릴 예정입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