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4월 7일 열린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박인혜 광주시간호사회 회장과 이순옥 대한조산협회 이사가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김영경 경기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간호사, 김명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덕천보건진료소장이 받았다.

박인혜 광주시간호사회 회장은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정부 보건의료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현실화시키는 데 힘썼으며, 지역 중심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크게 헌신했다. 치매예방사업 등에도 앞장섰다.

이순옥 대한조산협회 이사는 건강한 출산문화 정착을 위한 산전산후교육 및 태교교육, 모유수유교육, 폐경기건강관리교육 등 여성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해 애써왔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산 및 산전산후교육, 무의촌 의료봉사, 청소년 에이즈 예방 관리 등에 적극 참여했다.

김영경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간호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적극 추진 및 특화건강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했다. 취약계층의 전인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써왔다.

김명자 덕천보건진료소장은 투철한 공무원 사명의식으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으로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도모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