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8-09 오전 10:55:33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직 소득파악 결과 의사(치과·한의사 포함)는 월평균 453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자진소득신고 소득보다 49.5%(150만원) 늘어났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이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의 직장의보 가입을 위해 최근 소득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진 것이다.

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로 직장의보 가입 대상자와 피부양자는 각각 17만4524명과 24만4744명이었다.

또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 소득은 151만9419원이었으며 전문직 종사자별 월평균 소득은 의사가 45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변호·법무사 381만원(287만원), 세무·회계사 237만원(232만원) 순이었다. 이와 함께 사업주는 168만9272원, 근로자는 110만3309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괄호안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자진소득신고액)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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