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0-18 오전 09:23:2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의료보호)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심사를 강화하는 등 의료급여비용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심평원은 의료급여비용 관리를 위해 △진료지표 상위기관 중점관리 △장기입원진료기관 특별관리 △정신병원 등 특수진료기관관리 △고액 입원진료비에 대한 전문심사 강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지표 비교심사 △현지확인심사 확대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의료급여 심사전담반을 운영해 자율시정통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의료급여 대상자는 160만명으로 총의료급여비용이 1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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