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1-15 오전 11:23:25

대한결핵협회(회장·홍영표)는 '2001 크리스마스 씰'을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우체국 및 각급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축구로! 하나로! 세계로!'란 제목으로 발행됐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의 주제는 네티즌 및 일반인들의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도안은 '아기공룡 둘리'로 모든 세대에 친숙한 만화작가 김수정씨가 맡았다.

씰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우리나라 국민들의 결핵퇴치와 보건증진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결협은 지난해부터 연중 'e카드에 크리스마스 씰 붙이기 운동'을 웹사이트상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