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5-02 오전 11:19:18

대한의사협회(회장·신상진) 홈페이지(www.kma.org)가 일반 국민과 의사 회원들을 위한 포털사이트로 재구성돼 5일 오픈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의학회 산하 127개 학회서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의협이 인증하는 학회 및 국립의료원, 암센터, 전국 대학병원의 신뢰성 있는 의료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또 질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계 관련 사이트를 연결시키는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의협은 홈페이지 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조사도 벌일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금까지는 일반인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었으나 의료계와 국민들간의 직접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