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7-03 오전 10:23:17

의료급여 요양기관이 의료급여 조정(삭감)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하는 행정심판 청구 접수처가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변경됐다.

　심평원은 "절차 간소화를 위해 의료급여비관련 행정심판청구건을 행정청인 심평원에서 접수토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료급여 행정심판 청구는 보건복지부 접수 후 심평원 답변서 요청, 심평원 답변서 송부, 보건복지부 행정심판 청구 등 4단계를 거쳤다. 특히 심평원에서 요청공문을 송부하는 등 행정낭비 요인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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