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2-17 오전 09:47:42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최선정)는 출산과 모성애의 소중함을 다룬 설날 특집극 `엄마의 전성시대' 제작을 지원했다.

　설연휴 첫날인 2월 8일 SBS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 `엄마의 전성시대'는 엄마와 딸이 동시에 임신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출산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

　또한 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고민해 봤을 `출산'과 `직장생활' 사이의 갈등을 그려 우리사회의 출산 환경에 대해 시청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협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했으며, 출산 장려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소품으로 제공해 간접홍보 효과도 높이고자 했다󰡓면서 󰡒이번 드라마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협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여건 마련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 옥외전광판,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