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보건의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의협, 한국의료일원화 등 사업계획 확정
기사입력 2006-04-27 오전 09:22:50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4월 22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고유사업 예산으로 전년대비 7.5% 증액된 116억2600만원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사이비의료 및 불법의료를 근절키 위한 한국의료일원화 추진, 건강보험체계 개편, 민간의료보험 및 노인요양보험대책 수립, 보건의료 관련정책의 주도권 확보, 회원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선정했다.

 의료광고 심의대책, 불법의료감시단 운영, 의약품정보원 운영 등의 사업이 신설됐으며, 100주년 기념사업, 노인요양보장제도 대책수립, 국제협력사업, 의료환경개선은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회장선거권 완화, 현행 우편투표제 변경, 선거일정 조정 등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포함한 정관개정은 대의원 의결 정족수가 미달돼 내년 총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대의원들은 2000년 의약분업 저지투쟁을 주도한 이유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내달 의사면허를 박탈당하게 된 김재정 현 의협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제34대 의협 회장에는 장동익(각과개원의협의회장 서울 영림내과 원장)씨가 선출됐으며, 취임식은 5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