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06 오후 15:37:07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김용문)이 개원 35주년을 맞아 저출산 정책과 고령사회 연구를 전담할 저출산고령사회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저출산고령사회 연구센터는 기획평가, 저출산정책, 고령사회정책, 교육홍보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조남훈 박사가 소장에 임명됐다. 유관 기관과 단체장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를 두고 있다.

　연구원은 개소식에 이어 `저출산 문제를 풀어가는 다양한 가정의 행복이야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고, 자녀들을 위한 교육비.의료비 지원과 함께 부모의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해결책이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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