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8-23 오전 09:39:31

대학 졸업자에게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2007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가 8월 27일 일요일 서울, 부산, 대구, 청주,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건국대.경희대.이화여대.포천중문의대 등 의학전문대학원 10개교와 경북대.부산대.서울대 등 치의학전문대학원 6개교에서 1116명을 선발한다. 696명을 선발하는 의학전문대학원 분야에 2593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420명을 모집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는 178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다음과 같다.

◇의학전문대학원 △가천의과대=40명 △건국대=40명 △경북대=110명 △경상대=76명 △경희대=55명 △부산대=125명 △이화여대=76명 △전북대=110명 △충북대=24명 △포천중문의대=40명.
◇치의학전문대학원 △경북대=60명 △경희대=80명 △부산대=80명 △서울대=90명 △전남대=70명 △전북대=40명.

각 대학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수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입문검사 성적과 학부성적, 공인영어성적으로 1차 합격생을 선발한 후 11월말 심층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별전형은 본교 출신 학부성적 우수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며 일정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수시전형은 학부성적을 포함한 서류평가로 입문검사 시험 전 1단계 합격생을 선발한 후 심층면접과 시험성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