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2-07 오전 10:07:51

　보건의료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 대표들이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12월 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박성애 대한간호협회 당연직 부회장(서울시간호사회장),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 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종묘공원에 모인 노인 500여명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장갑.귀마개.목도리 등 방한용품 1000여개를 전달했다.

　사회공헌협의회는 보건의료단체들이 서로 협력해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5월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은 김화숙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가 맡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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