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11 오전 09:27: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창엽)이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다빈도 6대 암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별 진료정보를 1월 3일부터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진료정보는 2006년도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 자료를 기준으로 많이 발생한 6대 암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별 평균 진료비와 평균 입원일수다. 환자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대상진료비는 제외됐다.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건강정보 → 질병수술별 진료정보 → 주요암'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심평원은 “국민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보험진료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수술을 받게 되면 며칠이나 입원하게 되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료정보 제공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