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6 오전 09:31:5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e-신고센터를 5월 1일 개설했다.

　심평원 포털사이트(www.hira.or.kr)에 접속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와 관련된 사실을 직접 신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메인화면 〈종합민원〉 메뉴 아래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신고'에서 접수.

　심평원은 “그동안은 직접 방문 또는 서면으로 신고를 받았으나, 최근 국민들의 신고의식이 높아진 만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e-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앞으로 접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 확인한 후,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기관은 현지조사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신고센터가 부당청구 사전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