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06 오전 09:56:55

　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는 2007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66억원을 목표로 결핵퇴치자금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행운'을 주제로 네잎클로버, 복돼지, 행운의 열쇠, 숫자 7 등 `행운의 상징물' 10가지가 담긴 복주머니 모양으로 제작됐다. 휴대폰 등에 부착하는 전자파차단 스티커용 씰도 발행됐다.

　씰은 1매당 300원, 1시트(10매)는 3000원이며, 전자파차단 스티커는 1개당 3000원이다. 씰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은 결핵예방홍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치료사업, 북한 결핵환자 돕기 등 전액 결핵퇴치 사업에 사용된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