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10 오전 10:03:01

　제39대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김현수 회장(강추한의원 원장 사진)이 4월 1일 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 2년.

　한의사협회가 3월 15일 개최한 제53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후보 기호 1번으로 출마한 김현수 후보가 당선됐다. 214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김현수 당선자는 138표를 얻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강재만 백구한의원 원장이 수석부회장으로 확정됐다.

　김현수 회장(47세)은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했다. 대통령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대한개원한의사협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현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의학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치료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명품 한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회원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