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3 오전 10:03:5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사용 추구평가'를 올해 8~10월 4개 진료과 8개 종류 수술의 입원진료분에 대해 실시하겠다고 7월 28일 발표했다.

　또 2007년도에 공개한 바 있는 뇌졸중 평가에 대한 추구평가도 올해 10~12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하겠다고 8월 4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사용 추구평가는 △외과 = 위수술·대장수술·담낭수술(3개) △정형외과 = 고관절치환술·슬관절치환술(2개) △산부인과 = 제왕절개술·자궁적출술(2개) △흉부외과=심장수술(1개) 등 4개 진료과 8개 종류 수술의 입원진료분에 대해 실시된다.

　평가대상은 8개 수술에 대한 보험을 청구한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수술별로 최소 1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한 곳이다.

　기존 평가지표를 수정·보완해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인 평가에 들어가며, 결과는 내년 6~8월 사이에 공개된다.

　뇌졸중 추구평가는 뇌졸중 진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10개 부문의 평가지표를 개선·보완해 실시한다.

　대상은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이며, 올해 10~12월 진료분에 대해 평가한다. 심평원은 평가조사표 작성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0월 개최하고, 평가결과를 내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