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20 오전 10:07:00

　대한의사협회(회장·주수호)는 아이마켓코리아(대표이사·현만영)와 의료기관 소모품 쇼핑몰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쇼핑몰 명칭은 `의사장터'로 정해졌다.

　쇼핑몰은 9월 1일 오픈하며, 의사 회원들에게 질 좋은 의료소모품과 각종 사무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쇼핑몰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낮춘 교원나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쇼핑몰 전용카드도 출시하는데, 삼성카드사가 제공하는 전용카드를 이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의료기관 소모품 사업체들이 대부분 소규모인 관계로 배송날짜가 지켜지지 않거나 가격구조가 투명하지 않아 회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쇼핑몰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 소모성자재 구매를 대행해주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삼성그룹에서 설립했다.

　의사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명칭을 공모했으며, 심사결과 정문호 회원(부산 정문호내과의원)이 제안한 `의사장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