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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사업 `크리스마스 씰' 판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 소재
기사입력 2008-11-26 오전 10:23:49

대한결핵협회(회장김성규)는 2008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한국 최초의 우주인과 우주과학기술' 주제로 제작했다. 내년 2월까지 결핵퇴치자금 60억원 모금을 목표로 씰을 판매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을 축하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와 그가 탑승했던 러시아발 소유즈 우주선,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최초 개발한 소형위성발사체 등이 담겼다.
휴대폰 등에 부착하는 전자파차단 스티커용 씰도 함께 발행됐다. 씰은 1시트(10매)에 3000원이며, 전자파차단 스티커는 1개당 3000원이다.
씰 판매 수익금은 결핵예방홍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치료사업, 북한 결핵환자 돕기 등에 사용된다. 지난 한 해 동안 3만5000여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24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