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29 오전 08:17:2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09녹색건강 걷기대회’를 4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과 수원 장안공원 등 6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3만여명의 시민과 국회의원, 건강보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임현식 씨와 아나운서 조수빈 씨 등이 참여했다.

공단은 체지방 측정, 골밀도 측정 등 20여개의 건강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했다. 문화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범사회적인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출산 가정을 선정해 포상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질병에 걸려 치료를 잘하는 것 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바쁜 현대인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건강에 관심을 쏟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