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7 오전 11:04:07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7곳이 서울·경기지역에 새로 지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수도권 내 의료기관 7곳을 후보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경찰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이다.

　후보센터에는 연간 1억5000만원씩이 지원된다.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지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2008년에는 수도권 이외 전국 지역에서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로 25개 병원이 지정됐다. 올해 4월에는 수도권에서 9곳이 지정된 바 있다. (본보 4월 23일자 보도)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