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0 오전 10:04:59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 시스템이 간편하게 개선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송재성)은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 시스템을 6월부터 개선했다. 요양기관이 인력·시설·장비 등을 쉽고 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요양기관 등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개편했다.

　요양기관에서 현황변경 통보를 할 때 각종 자격 및 면허 소지자의 경우 그동안 종별 및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하던 것을 주민번호와 종별만 입력하면 해당 번호가 심평원의 관리자료를 통해 자동 입력되도록 개선했다. 요양기관의 자체관리 자료를 실시간으로 업로딩 할 수 있다.

　인력변경 통보 시 타 요양기관의 퇴사신고 등의 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입사신고가 불가한 경우 기존 입력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됐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