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3 오전 10:23:45

　올해 5월부터 해외 거주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한 이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11개 의료기관에 대해 표본 조사한 결과 2009년 5~7월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4893명으로 2008년 같은 기간 3662명과 비교해 33.6%(1231명) 증가했다. 건강관련 여행수입은 2009년 상반기 4050만달러(489억원)로 2008년 상반기 3090만달러(373억원)에 비해 31.1%(960만달러, 116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