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9 오전 09:48:52

　질병관리본부(본부장·이종구) 임상연구지원센터는 `임상진료지침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임상진료지침 웹사이트(ncrc.cdc.go.kr/guideline)는 진료지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지침의 검색 및 비교서비스를 통해 임상진료지침의 보급 및 실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임상진료지침 웹사이트에는 19개의 진료지침이 등록돼 있으며, 한국형 임상진료지침 평가도구 등 보충자료가 게재돼 있다.

　임상진료지침은 특정한 상황에서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진술이다. 의사의 진료와 과학적 근거의 간격을 줄이는 데 사용되는 효과적 도구다.

　미국에서는 국가임상진료지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임상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전문가, 보험자, 구매자 등에게 진료지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