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간호사회 임원들이 대한간호협회(회장·성명숙)를 10월 23일 방문해 성명숙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재외한인간호사회 안마리 수석부회장, 유럽지역 하영순 대표와 이명숙 총무가 참석했다. 각국 한인간호협회를 대표해 스웨덴 허문정 회장, 오스트리아 황병진 회장과 김연한 총무, 미국 애리조나 강선화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재외한인간호사회 임원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간호협회와 재외한인간호사회가 네트워크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교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에 재외한인간호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안마리 재외한인간호사회 수석부회장은 “미국 각 지역별 한인간호사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2015년 서울대회에 한인간호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영순 유럽대표는 “해외에 있는 간호사들에게도 간호사신문을 정기적으로 보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신문 발송비용으로 써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