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7 오후 16:24:10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스마트폰용 `숙녀다이어리'(생식건강다이어리)를 개발했다.

　컴퓨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안드로이드마켓에 접속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숙녀다이어리'는 생식건강관리 모바일 프로그램이다. 매달 생리주기와 생리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을 기록해 스스로 생식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생리예정일, 배란일, 가임기간 등을 알림서비스 해준다. 나의 생리통계, 생리건강체크, 관련질환상식, 나만의 피임방법 등 주요생식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은 인터넷 아가사랑 홈페이지(agasarang.org)에서 숙녀다이어리와 비슷한 생리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사용후기 국민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