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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균 감염관리 대책위 구성
기사입력 2010-09-28 오후 19:50:41

 다제내성균 관리가 강화되며, 다제내성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이종구)는 NDM-1유전자를 가진 카바페넴내성 장내균(CRE)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 위해 긴급고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제내성균 중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균(VRE),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MRAB), 다제내성 녹농균(MRPA), 카바페넴 내성 장내균(CRE)을 올해 말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NDM-1유전자를 가진 카바페넴 내성 장내균이 발생지인 인도뿐만 아니라 영국·미국·일본 등에서 발견되자 긴급고시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곳에 NDM-1이 발견되거나 다른 다제내성균에 의한 집단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다제내성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등이 참여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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