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3 오후 14:50:27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 및 보건의료 관련 ‘우수건강도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출판업계의 건강도서 출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년 우수건강도서’ 24종을 선정 발표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과 보건의료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02종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건강 음식 질병에 관한 오해와 진실(콜린캠벨, 열린과학)’ 등 일반인 부문 14종, ‘건강한 몸 올바른 음식(박원석, 소금나무)’ 등 청소년 부문 10종이 선정됐다. 도서의 내용, 창작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복지부는 우수건강도서 배너와 선정도서 목록을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보건소), 도서관 등에 배포해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