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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뜨고 있는 유망직업 중독치료전문가
기사입력 2011-01-25 오후 17:36:18
스마트폰, 다문화가정, 공공복지서비스, 나눔문화, 녹색에너지 등 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5대 핵심 트렌드와 관련된 유망직업이 발표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정인수)에서 발간하는 고용이슈 1월호에 `현재를 앞서가는 새로운 직업을 만나다' 주제 보고서가 실렸다. 보고서는 이 랑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공공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유망직업으로는 `중독치료전문가'와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이 꼽혔다.
중독치료전문가는 알코올, 니코틴, 마약, 도박, 게임 등에 빠진 중독자들을 상담한다. 정신보건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중독상담 및 중독재활 분야의 임상경험을 쌓아야 한다.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증강현실 엔지니어' 직업이 새로 생겨났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다문화 언어지도사'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 `한국어 교사' 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경영 및 기부문화의 확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asonability) 컨설턴트' `펀드레이저' 등의 직업을 파생시켰다. 그린 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화석연료청정화연구원'과 `폐기물에너지화연구원'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