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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관 활동 간호사 13만2030명
의사 8만4489명 … 보건의료기관 수도권에 46% 집중
기사입력 2011-02-16 오후 17:47:12
전국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13만2030명이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건의료자원배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건의료인 현황 = 2010년 6월 기준 전국 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총 13만2030명이다. 의사 8만4489명, 치과의사 2만1502명, 한의사 1만6198명, 약사 3만321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기관 현황 = 전국의 보건의료기관은 모두 8만687곳이었으며, 병의원이 2만9681곳(36.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국 2만883곳(25.9%), 치과병의원 1만4602곳(18.1%), 한방병의원 1만2088곳(15.0%),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3433곳(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25.7%)·경기도(19.9%)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총 입원병상은 45만5884개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에 가장 많은 8만3148병상(18.2%)이 분포돼 있었고, 서울이 6만9550병상(15.3%)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병의원에 개설된 진료과 종류는 26개였고, 총 진료과 수는 11만6491개였다. 내과가 1만7647개(15.1%)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청소년과가 1만4022개(12.0%)로 뒤를 이었다.
△고가의료장비 현황 = 전국 보건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료장비의 경우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가 1993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가 950대로 조사됐다. 혈관조영장치(ANGIO)는 432대, 감마카메라는 391대, 양전자단층촬영기(PET)는 199대, 체외충격파쇄석기(ESWL)는 729대, 유방촬영장치(Mammographs)는 1779대, 방사선치료장비는 266대로 나타났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