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2 오후 18:03:29

평가인증 어린이집의 질 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보육컨설턴트가가 방문해 맞춤형 점검과 지원을 해주는 보육컨설팅이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어린이집 69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평가인증 점수가 10점 이상 향상됐고 컨설팅을 받은 어린이집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보육컨설팅 대상 어린이집을 4352개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과 2008년에 평가인증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각 시도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