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5 오후 13:12:51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김용하)은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6월 30일 개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40년사'도 발간했다.

　김용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사회연구원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국민연금·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보장제도 설계와 발전,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시스템 기반 구축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통해 `백세시대 복지사회의 초석'이라고 쓴 친필 휘호를 전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00세시대 복지사회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보건사회연구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송석구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김석민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 김정례·서상목·최 광·차흥봉·김성이 전 복지부 장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