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1 오후 14:12:58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동아시아지역사무소를 유치해 10월 5일 개소식을 가졌다.
　
국제사회보장협회는 세계 사회보장제도 보호·증진을 목적으로 1927년 국제노동기구(ILO) 제10차 총회에서 설립된 국제기구.
　
153개국 333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한국에서는 건보공단·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이 정회원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준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의료보험 등 사회보장분야별 10개 전문위원회를 운영해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사회보장 발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한국·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 등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9개국의 사회보장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