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15 오후 15:07:08

　대한병원협회(회장·성상철)는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New Design & Innovation in Healthcare' 주제로 11월 3∼4일 63빌딩에서 개최했다.

　간호분과 발표가 `간호분야의 세계적 추세와 신경향'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명애 병원간호사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전문간호를 원하는 국민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간호사제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경 세브란스병원 파트장은 “간호사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탄력적 근무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찬영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는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요구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창조적인 간호실무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최신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