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2-08 오전 09:36:34

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에 2883억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2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2011년 대비 571억원(21.9%) 늘어난 총 2883억원을 투자한다. 이중 736억원은 신규과제에 지원한다.
　
정신질환·희귀질환 등 질병부담이 높은 주요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질병극복 중개연구(475억원), 정신질환 중개연구센터(20억원), 병원특성화센터(140억원),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235억) 등에 투자한다.
　
첨단의료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연구(230억원), 보건의료 유전체 연구(114억원), 신약 개발(575억원), 의료기기 개발(309억원), 의료정보(30억원) 등에 투자한다.
　
감염병·저출산 등 보건복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응 기술개발(175억원), 저출산 대응 기술개발(15억원), 희귀질환 진단·치료법 개발(40억원) 등에 투자한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