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28 오후 14:16:25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동의보감 400주년(2013년)을 기념해 제16회 학술대회를 서울에 유치했다. 학술대회는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 주제로 9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통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강연을 하며, 50개국 1만6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사협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 데 주력키로 뜻을 모았다.

한편 총회에서는 한의학 영문표기를 ‘Korean Oriental Medicine’에서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