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03 오후 12:40:12

자살예방기본계획이 5년마다 수립되며, 전국적으로 자살예방센터가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3월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법률에 따르면 5년마다 범정부 자살예방기본계획이 수립되며, 자살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자살고위험군 지원·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부 산하에 중앙자살예방센터, 시도 및 시군구에 지방자살예방센터가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자살위기에 대해 현장출동하고 대응한다. 자살위기자 긴급전화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연간 10만여명)를 위한 지원 체계도 마련된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