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17 오전 11:31:10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보건의료계에서는 의사 6명, 치과의사 2명, 약사 2명이 당선됐다.
　
△의사 = 박인숙(새누리당, 서울 송파갑) 정의화(새누리당, 부산 중동구) 안홍준(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마산) 신의진(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용익(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문정림(자유선진당, 비례대표) △치과의사 = 김영환(민주통합당, 경기 안산시 상록구을) 김춘진(민주통합당, 전북 고창군부안군) △약사 = 김상희(민주통합당, 경기 부천시 소사구) 김미희(통합진보당,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성 당선자는 총 47명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많은 여성을 배출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여성 39명,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여성 41명이 당선된 바 있다.
　
여성 당선자 47명은 전체 국회의원 수 300명 중 15.7%에 해당된다. 지역구 당선자가 19명, 비례대표 당선자가 28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17명(지역구 4명·비례대표 13명), 민주통합당 24명(지역구 13명·비례대표 11명), 통합진보당 5명(지역구 2명·비례대표 3명), 자유선진당 1명(비례대표)이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모두 3명의 간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나순자 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11번)로 공천을 받았으나 낙선했다. 전종덕 전 전남도의원은 통합진보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았으나, 야권연대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서 사퇴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