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24 오후 12:59:02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2011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중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5.4%로 평가초기(2002년)에 비해 28.2%p 감소했다.
　
2002년 73.6%에서 2006년 54.0%, 2010년 51.6%, 2011년 45.4%로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급성상기도감염으로 가장 많이 내원하는 의원의 경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5.5%로 2010년보다 12.4%p 감소했으며, 병원(46.1%)보다도 낮았다.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hira.or.kr) `병원평가정보' 또는 스마트폰용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