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01 오전 11:02:57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이며,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심의기구다. 연구원은 생명윤리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독립 연구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초대 원장으로 김성덕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추대됐다.

　연구원에서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및 산하 5개 전문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 위원회에서 논의할 생명윤리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는 역할을 한다. 생명윤리 및 안전 관련 조사·연구를 지원한다.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생명윤리정책 전문도서관 운영, 생명윤리 및 안전 관련 교육·홍보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연명치료,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관련 정책을 개발 및 지원한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