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1-20 오후 13:32:29

보건복지부는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11월 19일 개최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으며, 대한간호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등이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학대받거나 방임되는 아동이 없도록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아동학대예방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16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인 `Safe Child 서포터즈' 발족식이 진행됐다. 신임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탤런트 여진구가 위촉됐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간호사는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