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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환자 편견·차별 해소 정책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2-12-04 오후 13:47:09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이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에이즈를 예방하고 국내 HIV 감염인 및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GETTING TO ZERO'를 주제로 11월 30일 개최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축하메시지를 통해 “에이즈는 일상생활을 통해 전염되는 병이 아니며, 얼마든지 예방 가능하고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라면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감염인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플래시몹 △레드리본 인간띠 △에이즈 관련 OX 퀴즈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이즈 관련 민간단체장들이 참석해 에이즈 예방 및 퇴치, 감염인의 복지와 자활, 감염인의 편견·차별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누적 HIV 감염인 수는 총 8542명이다.
남성 7860명(92.0%), 여성 682명(8.0%)으로 총 7030명이 생존해 있다. 감염경로는 6905명(99.1%)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수혈·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46명(0.7%), 수직감염은 7명(0.1%), 마약 사용자는 4명(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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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에이즈를 예방하고 국내 HIV 감염인 및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GETTING TO ZERO'를 주제로 11월 30일 개최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축하메시지를 통해 “에이즈는 일상생활을 통해 전염되는 병이 아니며, 얼마든지 예방 가능하고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라면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감염인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플래시몹 △레드리본 인간띠 △에이즈 관련 OX 퀴즈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이즈 관련 민간단체장들이 참석해 에이즈 예방 및 퇴치, 감염인의 복지와 자활, 감염인의 편견·차별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누적 HIV 감염인 수는 총 8542명이다.
남성 7860명(92.0%), 여성 682명(8.0%)으로 총 7030명이 생존해 있다. 감염경로는 6905명(99.1%)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수혈·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46명(0.7%), 수직감염은 7명(0.1%), 마약 사용자는 4명(0.1%)이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